9. 이민족 지배시대 그리스도
9. 이민족 지배시대 그리스도
(1) 정치 종교적 상황
유다 왕국의 마지막 시기에 중동 지역의 국제정세는 신 바벨론 제국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었다. 유다 왕국의 여호야김왕 때 애굽의 바로 느고Ⅱ세는 유브라데 상류 칼크미스에 진군하여 포진하고 있었으므로, 바벨론 제국은 주전 609년까지 중동 아시아를 지배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전 609년 봄에 이르러 칼크미스에서 두 강대국의 결전이
있었는데, 바벨론과 애굽의 전쟁이었다. 신흥 바벨론 군을
지휘한 왕자 느부갓네살Ⅱ세는 애굽을 격파하고 애굽 접경까지 진격하여 중동 아시아 전체 지역, 소아시아, 시리아 및 팔레스타인을 수중에 넣었다. 주전 605년 바벨론 왕 나보폴라살이 죽으므로 그해 9월 느부갓네살Ⅱ세는
신 바벨론 제국 2대 왕위에 올랐다. 나보폴라살 통치 당시
왕자 느부갓네살Ⅱ세는 시리아 팔레스타인에서 유능한 젊은 인재를 바벨론으로 옮겨 관직에 종사하게 했다.
느부갓네살Ⅱ세가 바벨론으로 돌아간 사이 유다 왕국의 여호야김왕은 어리섞게도 애굽을 의지하여
바벨론을 배반했는데, 느부갓네살Ⅱ세는 그의 예하 부대와 아람, 모압, 암몬의 부대를 유다로 보내어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여호야김왕은 죽게된다. 여호야김왕의
아들 여호야긴은 당시 18세였는데,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느부갓네살Ⅱ세가 성에 이르렀을 때 바벨론 왕 앞에 나아가 무조건 항복을 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 아내들, 방백들,
용사, 기능공 등을 포함 10,000명이 포로로
끌려갔는데, 그 때가 제2차 포로였다.
바벨론 군은 성전과 왕궁의 기구를 파괴하고 보물을 노획했다. 예레미야는 여호야긴왕이 출생하지 않은 땅으로 쫒겨날 것과 바벨론으로 사로잡혀서 돌아오지 못할 것을 예언했다.(렘22:24-30) 이후 느부갓네살Ⅱ세는 요시아왕의 막내 아들 맛다니냐를
왕으로 임명하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개명했다.
시드기야는 판단력이 부족하고 무능했는데, 바벨론
제국을 배반할 것을 권하는 방백들,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 등
여러 사신들이 강력히 권유하는 바람에 애굽에 의지하다가 주전 588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Ⅱ세가 다시
서쪽으로 출정하여 시리아 오론테스 강변 리블라에 본부를 두고 유다 온 성읍을 짓밟아 황폐화시켰다. 그런데
바벨론 군의 예루살렘 공략 당시 애굽의 군대가 유다를 도우러 출정했는데, 바벨론 군이 일시적으로 퇴각한
후 다시 재정비하여 주전 588년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공격했고, 시드기야왕은
붙잡혀 눈이 뽑히고, 쇠사슬로 결박당해 옥에서 죽고말았다. 그리고
제3차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갔는데, 42,360명이나 되었다.(에스라2:64, 느7:66)
바벨론의 강제 유배로 인해서 이스라엘의 파괴, 분열, 등이 일어났으며, 이때 에돔인들이 유다 영토를 침범해 들어온 것이다. 선지자 오바댜는 에돔에 대해서 하나님의 징벌을 예고했다. 그것은
그의 쌍둥이 형제 야곱에 대한 폭력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에돔을 벌하시려는 이유는 첫째, 그들은 형제의 재앙을 보고 즐기는 일을 했으며, 둘째로 그들이 저질런
잘못은 남의 패망을 보고 기뻐했다. 셋째 그들은 형제의 어려움에 대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했다. 넷째, 그들은 형제의 고난에 대하여 불구경하듯이 목격하였다. 다섯째 그들은 형제의 고난을 나와 상관없는 것으로 여겼다. 여섯째, 그들은 어려움 중에 있는 자에게 물질을 빼앗았다. 일곱째, 그들은 도망가는 자들을 잡아 원수들에게 넘겨주는 악한 일을 행했다. 선지자
오바댜는 에돔의 심판에서 나아가 열국을 향하는 심판을 언급하고 있다.
바벨론 제국이 점령국 백성을 타 지방으로 유배시킨 것은 앗시리아 정책을 답습한 것이었다. 앗시리아 제국은 북 이스라엘 백성들을 강제로 이주시키고, 남은 백성을
혼혈하게 하여 피 점령국 씨의 정통성을 멸하려 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Ⅱ세는 이방 타민족을 유다에 이주시키지
않고 단지 포로로 잡아갔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포로된 유대인을 격려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다시
유다로 귀환할 것을 말했다.(렘29:5-7) 느부갓네살Ⅱ세는
유다를 바벨론 제국의 일개 주로 편입시키고,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했다.
실패로 끝난 왕족 이스마엘의 반란은 그달랴를 암살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또 한번의 유배를
떠나고 국외로 추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달리야 총독이 살해되자 그의 군사보좌관 요하난은 바벨론 제국의
보복이 자기에게로 올 것으로 생각하고 애굽으로 도망하기로 결심했는데, 군사보좌관을 따라 애굽으로 도망친
이스라엘 백성들도 많았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애굽으로 도망치려던 백성들에게 가지 말 것을 경고했지만 “믹돌에서 수에네까지”
곧 애굽에 피난한 유대인에게 전쟁이 따라 미쳐서 그들은 큰 환란을 겪게되었다. 기록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선지자 예레미야는 돌 하나를 감추었던 다바네스 왕궁 어귀에 느부갓네살왕은 바벨론 지휘 본부 천막을 쳤다.(렘43:10-11)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애굽으로 내려간 유대인에게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 곳 곳마다 바벨론 군과 애굽 군과의 전투에 따라 막대한 전란을 겪어야 했다.
신 바벨론 시대는 느부갓네살Ⅱ세에 의해 정책과 제도가 정비되었고, 페르시아 제국이 일어날 때까지 약 70년간 이었다. 신 바벨론 제국은 초대 나보폴라살, 느부갓네살Ⅱ세, 애월-므로닥, 네르갈
사데셀, 라바시 마르둑, 나보니두스, 벨사살을 끝으로 7대 까지 이어졌다. 느부갓네살Ⅱ세는 성곽공사, 댐, 수로, 왕국건설, 신전 등 각종 국책 공사를 단행했다. 그들은 월신 신당을 개수하고, 월신 숭배를 장려했다. .느부갓네살Ⅱ세가 죽자 바벨론의 영화는 급속히 사라졌고, 대를 이은
왕들은 왕위 찬탈과 소홀한 통치로 더 이상 예속된 나라를 지배할 수 없게되었다.
고레스Ⅱ세의 가문은 대대로 페르시아 남서부 엘람지방, 페르시아
만 동북쪽 인근 안산 도시 왕국의 왕이었다. 그의 조부는 고레스Ⅰ세이고 그의 아버지는 캄비세스세였다. 당시 안산 왕국은 메대 왕국에 예속되어 지배를 받았다. 고레스Ⅱ세가
안산 왕으로 즉위는 주전 559년 경이었고, 주변의 작은
도시 국가들을 통합하고 페르시아 왕국을 세웠다.
주전 553년 고레스왕은 종주국 메대를 배반하고
반란을 일으켰는데, 당시 메대 왕국은 강대한 나라로서 티그리스 강 동북쪽 카스피안 해, 동쪽으로는 인도 접경까지, 그리고 남쪽은 페르시아 만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지역을 지배하고 있었다. 오늘날의 터기 동쪽 일부와 이란,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영토에 해당한다. 따라서 메대 제국으로 칭했고, 아스트야지왕이 통치하고 있었다.
주전 553년 고레스Ⅱ세 통치 3년, 그는 메대 제국을 침공했다.
당시 전쟁에서 고레스왕은 기세를 올렸고, 위협을 느낀 메대 군은 반란을 일으켜 아스트야지왕을
잡아 고레스왕에게 넘겨주었고 항복하고 말았다. 메대를 수중에 넣은 페르시아는 대 제국이 되었다. 단시일 내에 일개 작은 지역의 왕국이 대 제국이 된 것이다. 이에
바벨론 제국, 리디아 제국, 애굽, 헬라는 두려움을 가졌다고 한다. 신흥 페르시아 제국의 발흥에 대해서
위협을 느낀 리디아 제국 크로이소스왕은 바벨론 벨사살왕, 애굽의 바로 아마시스 및 헬라, 스파르타 도시 국가들과 동맹을 맺었다.
고레스왕의 처음 출정 목표는 소아시아 리디아 제국이었다.
주전 547년 그는 군대를 이끌고 북부 메소포타미아를 통해 소아시아 중부에서 흑해에 이르는
할리스 강을 건너 진군했으며, 리디아 제국은 수도 사데가 함락되었고,
고레스왕에게 패하고 말았다. 고레스왕은 바벨론을 공략하기 전 페르시아 동쪽으로 출정하여, 인도 서부지역까지 점령하고 영토를 확장했다. 따라서 전 영토는 소
아시아에서부터 인도 서부지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이었고, 그 가운데 바벨론은 독에 든 쥐같은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페르시아의 정복 전쟁 중에도 바벨론의 벨사살왕은 월신 숭배에 몰두했는데, 우그바루 장군이 바벨론에 침공하여 아무런 저지없이 성을 함락했고, 벨사살왕은
살해되어 고레스왕은 바벨론이 함락된 후 10월 29일 바벨론에
입성했으며, 바벨론 제국은 멸망하고 말았다. 송형철에 의하면, 페르시아 제국은 고레스Ⅱ세를 시작으로 13대 다리오Ⅲ세까지 이어졌으며, 유대인 포로 귀환은 고레스 황제의 포고령 이후 94년이라는 오랜기간
동안에 걸쳐서 귀환하게 된다. 1차와 2차의 귀환 사이의
연한은 80년이었고, 2차와 3차 귀환사이의 연한은 14년이었다.
페르시아가 멸망한 후 헬라시대가 들어서면서 알렉산더 대왕이 등극했고, 그의 죽음 이후 셀루시드 왕조의 안티오크스왕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집트를 몰아내고 그 지역의 지배자로 등장했는데, 안티오크스왕은 최대한 유대인들을 배려했다. 유대 난민들의 본국 귀환과
포로들의 석방을 명령했다. 예루살렘이 경제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세금을 3년간 면제해 주었다.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았고, 제의를 지원하기 위한 일정 금액의 보조금도 약속받았다. 이외에도
면세는 장로들의 평의회와 서기관들까지 확대되었고, 유대인 공동체에 의해 마련되었던 제단 용 땔감도 면세가
선언되었다고 한다. 이 당시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이 유대인들에게 미쳤다. 안디옥, 알렉산드리와 같은 대도시들은 그리이스 식이었고, 특히 알렉산드리아는 헬레니즘 세계의 중심지가 되었다.
페르시아 제국의 마지막 왕 다리오Ⅲ세가 죽고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알렉산더 대왕은 중앙 아시아에 원정하여 영토를 계속 확장해 갔다. 알렉산더 대왕은 계속 동북지방까지 점령하여 그의 제국에 편입시켰으며, 힌두
구스산맥을 넘어 아프카니스탄을 경유하여 인도 북부 인더스 강을 건넜다. 알렉산더 대왕은 본토를 떠나
수년이 지나서 계속 전쟁을 수행했는데, 주전 323년 6월 10일 열병에 걸려 33세의
나이로 죽게된다.
알렉산더 대왕은 임종 당시 수석 장군 페르디카스 장군에게 인장 반지를 주면서 나라를 다스리도록
하고, 빌립 아라다에우스를 왕으로 세우고 섭정하도록 했다. 페르디카스
장군은 제국을 분할하여 다스리도록 나누었는데, 톨레미 장군은 애굽을,
안티파타 장군은 마케도니아를, 바벨론은 셀레우쿠스 장군을,
소 아시아는 안티고누스 장군이 다스리도록 총독으로 임명해주었다.
그런데 섭정을 하고 있던 페르디카스 장군이 살해되고 말았다. 4명의 총독 중 안티파타 총독이 섭정 왕이 된 것이다. 그리고 마케도니아
총독은 안티파타의 아들 카산다를 임명하였다. 그런데 아라다에우스왕이 마케도니아 신임 총독 카산다에게
살해되고 말았다. 왕이 죽고나자 권력 다툼이 생겼는데, 전쟁으로
발전했다. 이것이 디아도기 전쟁이다. 이 이후에 톨레미 총독은
애굽과 팔레스타인, 페니키아(레바논), 구브로 섬을 장악했고, 셀레우쿠스 총독은 시리아를 장악했으며, 리시마쿠스 장군은 소아시아를 장악했고, 카산다 총독은 마케도니아와
헬라를 장악했다.
하스모니아 왕조는 대제사장 요한 힐카누스로 부터 7대의
안티고누스Ⅱ세까지를 말한다. 하스몬이란 이름은 시리아 왕 안티오크스Ⅳ세(그의 이름은 에피파네스) 학정에 대해서 반기를 들은 모딘 마을 제사장
맛타티아스의 조부의 이름 하스몬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는 대제사장이 되었고, 군을 장악했으나, 안티오크스Ⅶ세는 예루살렘을 공격했는데, 예루살렘 포위로 성안에는
기근이 심했으며 대제사장 요한 힐카누스는 안티오크스Ⅶ세에게 어린아이와 노인의 석방을 촉구했으나, 그는
불응했고, 장막절 절기 주간의 휴전을 요구했으나 역시 거절했다고 한다.
결국 협상이 성립되어 대제사장 힐카누스는 은 3천 탈란트를 안티오크스Ⅶ세에게 주고, 안티오크스Ⅶ세가 철수하면서 화해 동맹을 맺게된다.
그 이후 대제사장 요한 힐카누스는 영토 확장을 위한 원정을 하여 사마리아 성읍과 그리심
산을 정복하여 그 곳 이방 신전을 훼파했고, 요단 및 사해 동쪽 암몬 땅 메드바와 사마가 까지 진출했다. 유다 남쪽 지방 에돔 족속의 땅 이두매를 점령하고, 그들에게 할례를
시행하여 유대교를 받아들이게 한 후 하스모니아 왕조에 합병시켰다.
로마는 이태리반도의 중서부 라티움지방의 작은 마을이었다.
작은 마을이 주전 6-7세기에 발흥하여 이태리 반도뿐만 아니라 유럽,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전 역 및 애굽을 다스리는 최강자가 된 것이다.
이태리 반도에는 라틴족, 골족, 에트루리아족이 살고 있었는데, 에트루리아 왕국이 로마를 약 1세기동안 지배하고 있었다. 로마는 이들에 의해 개화되었고, 결국 에트루리아를 쫒아내고 만다. 주전 500년경 로마는 권력을 가진 특권 층의 일부 귀족계급에 의해 통치되었다. 그들은
왕권을 가진 파라티네 언덕, 퀴리누스 언덕, 카에리안 언덕
등 세 지역의 귀족 가문이었다. 이들 귀족 계급은 왕, 상원위원, 의회 위원이 될 수 있었고, 왕은 최고사령관, 재판장, 대사제였다.
로마 공화국은 영토를 확장해 나갔다. 주전 367-266년 까지 약 1세기동안 포 강으로부터 남부 이태리 캄파니아
지방에 이르기까지 삼니움족과 싸워 이겼으며, 시스알파인 골 민족과도 싸워 이겨 이태리 전체를 지배하게
된다.
로마 공화국은 도로를 건설하였고, 도로에 따라
전략 요충지에 요새를 건설하였고, 주요 상업도시에는 군대를 배치하여 치안을 유지시켰으며, 시리아, 애굽, 마케도니아, 카르타고 등이었다. 카르타고는 해상 무역의 여왕으로서 가장 부유한
도시국가였다. 로마 공화국과 카르타고와의 전쟁은 세 번(푸닉전쟁)있었는데 카르타고는 잿더미가 되고 말았다. 오늘날 튀니지 공화국이다. 로마 공화국은 아시아를 원정했다. 마케도니아와도 세 차례 전쟁을
했다. 마케도니아는 재기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었다. 이로서
소 아시아에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로마 공화국은 내분에 의해 이태리 북부 게르만족의 침공과 민족 전쟁 발발이 있었다. 게르만족의 침공은 튜톤족과 킴브리족이었는데, 로마에 예속된 프랑스
남부지역을 침공했다. 약 5년간 그들과 싸웠으며 결국 게르만족을
물리쳤다. 이 와중에 로마 원로원은 술라장군의 공훈을 인정하고 그를 집정관으로 임명하고 소 아시아 동북부
본도(Pontus)에 출정케 했는데, 평민당 지도자 마리우스
장군이 술라장군의 소 아시아 출정을 저지하고 자신이 출정하려고 했다. 두 장군의 싸움은 민족 동란으로
이어지게 된다. 술라 장군이 출정하자 마리우스 장군이 로마를 점령해버린 것이다. 그래서 술라 장군이 로마로 돌아와 로마의 통치를 재 정립하게 된다. 술라
장군이 죽은 후 막강한 권력을 가진 세 장군이 동맹을 맺고 원로원과 대립했는데, 서로 암투를 벌이는
바람에 와해되고, 폼페이와 유리어스 시저 장군이 동서로 나뉘어서 각자 영토확장을 하게 된다. 당시 주역은 폼페이, 마르코스-리키니우스 -크리수스, 유리어스 시저의 세 장군이었는데, 삼두정치로 유명하다.
폼페이 장군은 중동 아시아를 원정했는데, 이
때가 이스라엘은 하스모니아 왕조시대였다. 이스라엘은 아리스토블루스Ⅱ세와 요한 힐카누스Ⅱ세의 형제 간
왕위 계승 관계로 싸우고 있었으므로 이스라엘의 내부 문제로 자연스럽게 로마 군이 침공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두 형제는 로마의 폼페이 장군을 끌어들여 자신이 지도자임을 확인시키도록 했던 것이다. 폼페이
장군은 예루살렘을 침공하였고, 자연스럽게 하스모니아 왕조는 멸망을 하게된다.
그리고 유리어스 시저가 폼페이 장군이 지배하던 중동 지역을 장악하자, 에서의 후손인 안티파타라는 자(이두매 지방의 총독)가 유리어스 시저에게 접근, 애굽 전투에서 공훈을 인정받아서 이스라엘을
통치하도록 하는데 성공한다. 안티파타는 드디어 이스라엘의 행정관이 되었고, 그는 이스라엘을 5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지역 총독을 임명하여 다스리도록
했다. 5개 지역은 예루살렘, 여리고, 아도라, 아마다스, 세포리스(갈랄리)였는데, 차남 헤롯은
세포리스를 다스리는 지역 총독이 되었다.
헤롯은 강력한 통치, 반도들을 체포하여 처형하기도
했는데, 유대인들 사이에 원성이 높아졌지만 산헤드린 공회(대제사장은
힐카누스Ⅱ세였음)는 힘이 없으므로 헤롯을 정죄하지 못했다. 이후
헤롯은 유리어스 시저 사후 로마의 혼란기에 마크 안토니와 정변을 일으킨 카시우스에게도 접근하여 자신의 입지를 굳혔는데, 카시우스는 헤롯을 이스라엘 전체의 집정관으로 임명하게 된다. 다시
마크 안토니가 정권을 잡자 마크 안토니는 헤롯을 아예 이스라엘의 총독으로 임명하고, 나중에는 왕의 호칭을
주게되었다. 헤롯은 하스모니아의 왕족의 씨를 완전히 제거해버렸다.
(2) 성전의 재건
솔로몬왕 때 건축한 성전은 바벨론 제국의 침략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전은 훼손되고
말았다. 그러나 “바사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
남아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던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에스라1:1-4)
고레스 황제의 포고령이 내리자, 유대인 일부는
성전 기명을 가지고 귀환 길에 올랐는데, 49,897명이었다. 유대인은
고레스왕의 조서에 따라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고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수운하여 건축 작업을 예비했다.(에스라3:7) 다음해 2월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기초를 놓았고, 백성은 성전 건축 역사에 참여했다. 당시 노인들은 첫 솔로몬 성전을
보았기 때문에 성전의 지대가 놓임을 보고 감개무량하여 대성 통곡하고, 젊은이들은 기쁜 함성을 올렸다(에스라3:8-13)
제사장 여호수아는 바벨론에 유배당시 대제사장이었던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이다. 그들의 이름이 역대기와 학개서에는 여호사닥과 그의 아들 여호수아로 기록되어 있다.(대상6:14, 학개1:1) 성전공사
진행은 순탄하지 않았다. 귀환 당시 팔레스타인 전체 지역에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사마리아 사람들도 함께 공사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에스라4:2-10) 그들은 앗시리아 제국 통치 당시 사르곤, 에살핫돈, 앗술바니팔왕의 정책에 따라서 타 지방에서 팔레스타인에 이주하여 북 이스라엘 나머지 백성과 혼혈된 민족으로서, 우상과 하나님을 혼합 숭배하고 있었다.(왕하17:34) 총독 스룹바벨은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데, 그들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거절했다. 그러자 그들은 페르시아 방백들에게 뇌물을 주면서 유대인들에게 압박을
가했다.(에스라4:4-5) 유대인들 상호 마찰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백성들은 생계 때문에 각기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학개1:3-11)
고레스 황제는 바벨론 총독을 캄비세스에게 임명했으며, 주전 530년 고레스 황제가 죽자 캄비세스 총독이 페르시아 황제가 되었다. 캄비세스
황제의 기간 중에도 예루살렘의 성전이 재개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었다. 성전건축 공사는 주전 520년에 이르기까지 중단되어 있다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충고로 유대인들은 공사를 재개하기 시작하였다.(학개1:8)(스가랴5:1) 그러자
또 다시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세력이 나타났는데, 그들은 강 서편 총독 닷드네와 페르시아 제국 관리 스달-보스네 및 그들의 동료였다.
다리오 대왕은 지난날 고레스 황제의 조서를 서고에서 찾아 그 내용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유대인의 귀환과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도록 명한 것과 또한 왕실 재정에서 비용을 부담할 것을 확인했다. 왕은 강 서편 총독과 방해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 성전공사를 막지말고 멀리하라는 명령과 동시에, 왕의 재산에서 그 경비를 유대인에게 주어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지원하도록” 조서를 내렸다.(에스라6:1-15) 그리하여 중단되었던 성전건축 공사는 또 다시
재개되어, 바벨론에서 포로들이 돌아온 지 18년이 지났을
때, 성전 재개로부터 대략 4년 후에 성전이 완공되었지만, 로마의 지배 하에 티토 장군의 공격을 받고, 성전은 다시 훼손되고
말았다.
(3) 메시야에 대한 선지자들의 예언
① 선지자 미가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 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미가4:1-3)
“끝날에” 라는 표현은 메시아 시대뿐만 아니라 메시아 시대를 영접하는 시기까지를 언급하는 것이며,
메시야의 장엄하고 복된 왕국은 세상의 모든 통치와 지배를 초월할 것이라고 했다. 시온은
세상에 대한 통치의 중심인 동시에 영적 중심이 된다. 이 왕국은 이스라엘의 신실한 백성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모든 백성, 모든 민족들이 메시아 왕국 중심에 불가항력적으로 이끌려 올 것이다. 이 움직임은 자발적인 것으로 구속된 민족의 마음으로부터 솟아날 것이다.
② 선지자 이사야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에게 경축과 찬양이 있게 될 것을
말했다. 심판의 날은 해와 달이 어두워지는 사건을 가져오지만, 구원의
날은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 앞에서 해와 달을 불필요하게 만들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의 시점에서는 하나님은
백성과 교제의 관계를 확립하실 것이며, 백성들을 위로하실 것이며, 백성들의
대적을 제거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이 전혀 보지못했던 잔치를 백성을 위해 준비하실 것이다.
선지자 이사야는 당시의 현실과 다가올 예언의 성취를 비교하면서 설명했다. “전에 고통받던 자들에게 흑암이 없어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으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리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이사야9:1-2)
여기에서 해변 길은 대부분 지중해 해안을 따라
Levant(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같은
연안국가들)에서부터 이집트로 뻗은 고대의 대로 시스템을 말하는데 사용되었다. “요단저편”은 갈릴리 바다 위 아래 요단강 동편지역에는 Decapolis가
있었고 이 지역은 먼저는 셀루우크스 왕조 하에, 나중에는 로마 통치하에 있었던 지역이다. 이 지역의 비 유대적 인구 구성에도 불구하고 선지자 이사야는 그들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의 갈릴리”는 레반트지역과 이집트를 연결하고 있었던 갈릴리의 복잡한 도로 시스템으로 이방 영향의 유입과
함께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간의 좀 더 많은 상호작용을 암시해 준다. 그러므로 이방의 갈릴리는 그 지역의
인종적 구성과 또 어느 정도는 영적 실재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대변해 준다.
선지자 이사야는 한 아이의 탄생을 선언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이사야9:6-7)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그가 열방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2:2-4)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 중 이 부분은 선지자 미가의 예언과 거의 같다.
③ 선지자 스가랴
선지자 스가랴는 조상들의 하나님에 대한 악행을 회개하도록 제시한다. 선지자 스가랴에게 나타난 여덟가지의 환상은 회개와 회복을 나타낸다. 첫째, 화석류 사이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사자가 세상을 두루 다니는 것을 보여준다. 밤에
빨간 말을 타고 화석류 나무에 서있는 사람이 있었고, 그 뒤에 말 세 마리가 뒤따라 왔는데, 붉은 말과 아롱진 말, 흰말이 함께 있었다. 이 뜻을 선지자 스가랴가 묻자 “이들은 하나님의 천사들인데 세상을 정탐하고 돌아다니면서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며, 땅이 평안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천사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노하신지 70년이 되었는데, 백성의 죄로 인해 여러 나라를 동원하여 깨닫게
해주려고 했는데, 여러 나라들이 심하게 내 백성을 괴롭히므로 불쌍히 여겨 회복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루살렘이 건축된다. 먹줄이 치어진다. 성읍을 풍부하게 하시며, 예루살렘은 다시 택함을 받을 것이다.”(스1:17-17)
화석류 나무에 서있는 자와 4마리의 말에 대해서
많은 해석자들은 하나님의 중보자를 나타낸다고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환상은 백성들의 포로 생활에서
다시 회복을 약속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두번 째, 네 뿔과 네 공장의 환상인데, 이는 이방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고 있다. 네 뿔은 이스라엘을
해친 뿔이다. 이 네 뿔을 네 공장에서 뿔을 꺽어버리는 것을 보여준다.
이 네 뿔은 바벨론, 메데, 페르시아, 그리이스, 로마이다. “뿔들이
유다를 해쳐,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고, 뿔들을 들어서 뿔들을
떨어뜨리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네 공장 역시 서로 다른 나라를 치는 메데, 페르시아, 그리이스, 로마로
이해된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위로하심과 회복을 위해 행하신다는 확신을 주시는 말씀이다.
세번 째 환상은 측량 줄을 잡은 사람이다. 한
측량 줄을 잡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사람이 나타난다. 측량 줄을 잡고 가는 사람은 천사 일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불 성벽이라고 했는데, 영광의 새로운 예루살렘이
된다는 말이다. 인간이 만든 예루살렘의 성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예루살렘이다. 그리고 바벨론 성에서 모두 피하도록 하고,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백성을 흩어시지만 결국 이것이 이방 민족에게까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네번 째, 제사장의 정결한 옷의 환상인데 “대제사장
여호수아(모세시대의 여호수아와 동명이인)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대적하는 것을 보여준다”(스3:1) 이것은 새로운 시대에 다가 올 영적 지도자를 나타낸다. 여호와는
사탄을 책망하고 천사는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갈아입기를 명령한다.
그리고 선지자 스가랴가 중간에 갑자기 끼어들어 “정결한 관을 씌어달라”고 하자 대제사장은
정결한 관과 옷을 입는다. 여호와의 천사는 여호수아가 성전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한다. “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내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라, 내가 내 종 싹을 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거기에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스3:8-9)
여호수아가 입고 있는 더러운 옷은 백성들의 죄이고 이를 대신하는 것이 대제사장이다. 하나님은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대적하는 사람을 보고 있을 수 없어 책망한다. 더러운
옷을 갈아입는 것은 죄를 사하여주는 것이다. 정결한 관과 옷을 입는 것은 죄를 용서하시고 의인으로 새롭게하시는
모습이다. 그런데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조건을 말한다. “나의
길을 걸으며” “나의 명령을 지키면”이라는 조건이다. 이 조건을 순종하면 “하나님의 집을 다스릴 것”
“하나님의 뜰을 맡길 것” “하나님께 자유롭게 왕래할 것”이라고 한다. 즉,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에 들어가지
못하고 제사장이 대신 들어갔으며,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갔다. 이제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누구나 성전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위의 글에서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슥3:9) 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이라
할 수 있다. 돌의 일곱 눈은 성령충만한 모습일 것이다.
다섯번 째, 순금 등대, 두 감람나무(올리브나무)의
환상인데, 스가랴가 본 것을 천사에게 묻자, “그가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않고
능으로 되지 않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스룹바벨 총독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올리브나무 두 가지이며, 기름부음 받은 자들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다. 이 환상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두 감람나무로 상징했던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이 그들의 사명인 성전을 재건축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며, 오직
여호와의 영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성전이 완성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순금등대는 오늘날 교회이며, 성령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스룹바벨의 총독직과 여호수아의
제사장을 합하면 왕적 제사장이 되는데, 이것의 상징은 하나님의 영이 그의 백성들에게 부어질 때인 기독교
교회의 오순절사건에 이르기까지의 유대인들의 회복시대를 넘어서서 지시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여섯번 째, 날아가는 두루마리인데, 두루마리는 말려있지 않고 펼쳐져서 날라간다. 이 두루마리의 크기가
주어진다. 큰 두루마리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으로서 이 크기는 제사장들이 율법을 읽었던 장소인
낭실의 크기와 동일하였다.(왕상6:3) 두루마리에는 두 가지가
적혀있는데, “지면에 두루 행하는 저주”인데, 도적질하는
자는 끊어지고, 거짓 맹세하는 자는 끊어진다는 것이다. 이들은
언약을 파하고, 불순종하고, 말씀에 신실하지 못한 자들이었다. 그리고 “내가 이것을 발하리니 도적의 집에 들어가며, 내 이름으로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니”라고 쓰여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저주가 그들에게 임한다는 것이다.
일곱번 째, 큰 통에 앉아있는 환상이다. 한 여인이 큰 통에 앉아있고, 뚜껑에 납 한 조각이 있는데, 그 납이 들리면서 “이것은 악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래서 다시 큰
통에 넣어버리고 덮어버리는 환상이다. 그런데 큰 통에서 두 여인이 나오고, 황새가 나와서 통을 들고 통째로 시날땅으로 가는 환상이다. 여인은
백성들의 죄악을 의인화 한 것으로서 이 두 여인은 악의 대행자로서 신적인 대행자였다.(레11:19), 황새는 가증한 동물이다. 더러운 통속의 죄악을 통째로
들어서 시날 땅으로 옮긴다는 뜻이다. 에바 여인은 요한계시록 17장 3-5절의 음녀와 같은 의미다.
여덟번 째 환상은 온 세상에 심판을 하러 나가는 네 개의 병거이다. 이 네 병거는 두 산에서 나오는데, 이 산은 놋산이다. 놋산은 솔로몬 성전 입구 좌우에 세워진 8.1 미터의 높이와 5.4 미터 둘레의 놋으로 된 기둥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그 성전의
큰 기둥 중 하나의 이름이 “야킨”으로 “그가 세운다”라는 의미인데, 또 하나는 “보아스”라고 해서
“그안에 힘이 있다”라는 의미이다. 기둥은 하나님의 왕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네 병거는 네 영들이라고 해석하는데,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말해준다. 네 병거는 붉은 말, 검은 말, 흰말, 얼룩진 말이다. 이것은 세상으로 나가는 네 영들이다. 우주적인 심판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대행자의 모습이다. 환상이 끝나면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면류관을 씌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관을 씌우는 명령과 관을 여호와의 성전에 두는
명령이 나타난다.
스가랴 9장
9-10절은 메시야에 대한 직접적인 예언이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어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끝까지 이르리라”(스가랴9:9-10) 실제로 이
예언은 예수님께서 종려 주일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성취되었다.(마21:1-9)
④ 선지자 아모스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컷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아모스9:11-12) 마지막 때에는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기업을 소유하게
되는데, 가장 가까운 민족 에돔에서 가장 먼 곳의 기업이 하나님을 통해서 기업을 얻게 된다는 말씀이다.
⑤ 선지자 호세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찢어셨으나 우리를 낫게 하실 것이며, 치셨으나 우리를 싸매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사흘 만에 우리를 일으키실
것이니 우리가 여호와의 앞에서 살 것이다.(호세아6:1-2) 이
부분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암시를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⑥ 선지자 다니엘
선지자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70년이라는 것을 알려주셨는데, 다니엘이 그 이유를 깨달았으며, 이 모든 결과는 백성들의 죄악때문이고, 심판을 받게되었다. 그리고 회복을 간구한다. 다니엘의 기도는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해(주전 539년)로 말하고 있다.
다니엘의 기도는 회개의 기도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여 패역했으며,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으며,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오니 큰 긍휼을 베풀어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기도할 때 천사 가브리엘이 환상으로 “하나님의 명령이 내렸으며, 환상을 깨달아라” 라고 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어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때부터 기름부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다니엘9:24-26)
여기에서 칠십 이레에 대해서 학자들은 4가지
해석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문자적 해석으로 기름부은 자는
안티오쿠스Ⅳ세를 의미하며, “중건하라는 영이 나올 때”를 기준으로 할 때, 주전 605년을 기준으로 하는데,
70 이레는 70년 X 7 = 490 년을 의미하는데, 각각 7이레+62이레+1이레에서 먼저 7이레는 49년
간으로 포로에서 귀환하는 기간, 62 이레는 434년 간으로서
오니야Ⅲ세까지, 나머지 1이레는 7년간으로서, 안티우쿠스Ⅳ세의 핍박 전반기까지이다. 실제로 안티우쿠스Ⅳ세는 주전 167년에 제우스 신상을 성전에 세웠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 재림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7이레는
에스라 귀환까지나 느헤미야까지, 62이레는 주전 434년에서 A.D. 26년 예수님 세례 때나 종려 일로 보며, 1이레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본다.
두 번째는 상징적인 해석으로서 예수님의 초림에 맞추는데,
7이레는 고레스 칙령부터 에스라, 느헤미야 시대까지,
62이레는 주전 400년에서 그리스도 초림까지, 1이레는
초림 A.D. 70년까지로 해석한다.
상징적인 또 하나의 방법은 재림에 초첨을 맞추는 것으로
7이레는 고레스부터 그리스도 초림까지이며, 62이레는 그리스도 고난부터 마지막 적그리스도까지이며, 1이레는 마지막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의미한다.
⑦ 선지자 에스겔
선지자 에스겔은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학자들은 말한다.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같더라”(겔1:26)
그리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겔9:4-6)
이 내용에서 이마의 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표하고 있다고 본다. 이 표를 받은 무리만 심판에서 제외된다는 약속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과 연관되어 진다. 이는 요한계시록에서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요한계시록7:3)에서 비슷한 점을 볼 수 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꺽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꺽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겔17:22-23) 이 내용은 높은 나무는 낮추고, 낮은 나무는 높이는
내용인데 선지자 에스겔이 말한 위의 세 가지 말씀에 대해서 학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묘사로 말하고 있다.
(4) 백성들의 죄악과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
가. 백성들의 죄악
당시 선지자들에 의하면 백성들의 불신앙, 이방인과의
통혼, 제사장과 지도자들의 타락 등이었다. 선지자 요엘이
말하고 있는 것 중에서, 취하는 자, 쾌락을 추구하는 자, 농부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선지자 말라기는 제사장들의 잘못된
제물, 형식적인 예배, 십일조와 헌금, 헌물에 대한 잘못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시드기야왕 때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서 선지자 예레미야는 거짓 선지자에 대해서 말씀했다.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며, 도덕적으로는 수준이 낮고, 백성들에게는 잘못된 소망과 약속을 한다고 했다. 거짓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 속에서 나온 것이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대중 인기를 찾는 자로 평안을 선포하고, “엄중한
말씀”이라는 선지자들의 말씀을 권위있는 말씀처럼 표절하였으며, 도덕적으로 타락했고, 백성을 미혹하였다.(렘23:9-24:10)
선지자 에스겔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 대해서 그들은 영적인 행음자였으며,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렸으며, 자신의 죄를 조상에게 전가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조상들이 한 것 같이 영적 음행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다.(겔6:1-14, 8:5-17, 16:15-22, 20:30-31).
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경고
(1) 선지자 요엘
하나님께서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백성들에게 심판의 날을 주신다는 말씀이다. “늙은 자들아,...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요엘1:1-4)
여기에 나오는 4가지의 종류는 메뚜기의 종류인데, 메뚜기 재앙의 격렬함을 보여준다.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었졌음이니,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 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엘1:5-7)
먼저 쾌락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경고를 하는데, 4종류의
메뚜기는 역시 앗시리아, 갈대아, 헬라, 로마의 침략이 은유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견해를 가질 수 있다. 두번
째 경고는 농부들에게 주어졌다.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 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엘1:11) 그렇게
되기 때문에 제사장이 하나님께 드릴 제물이 없으므로 제사장을 보고 “슬피 울어라”고 했다. 선지자 요엘은
먼저 금식을 선포하고 “땅의 모든 거민이 모여라”고 했다. 개인적인 차원의 회개라기보다 공동체의 회개를
주문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는데, 백성들의
대적을 물리쳐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땅과 사람들과 짐승들의 새로운 회복을 말씀하고 있다. “땅이여 두려워 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 할 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였음이라, 들 짐승들아 두려워 하지 말라,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 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기뻐하며 즐거워 할 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엘2:21-22) 여기에서 이학재에 의하면, 이른 비는 메시야를 의미하고, 늦은 비는 성령으로 해석을 한다. 이러한 축복은 회개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요,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엘2:28-29) 이는 하나님께서 나이 많은 사람들, 어린 아이들, 신분이 낮은 자들에게도 영의 부으심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의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
흩어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엘3:2)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것인데, 여호사밧이란
“하나님께서 심판하셨다” 라는 의미이다. 예레미야는 그 곳을 힌놈의 아들 골짜기를 이야기하는데, 살육의 골짜기였다. 에스겔 39장 11절에서는 하몬 곡의 골짜기를 언급하고 있다. 선지자 요엘이 여호사밧
골짜기를 언급하고 있는 것은 드고아 근처 베라카에서 승리한 것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여호사밧왕
때로 돌아가서 보면, 암몬과 모압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했는데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어 암몬과 모압
사람을 치니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여호사밧왕과 백성이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여호와를 송축했다.(대하20:23-26)
(2) 선지자 말라기
선지자 말라기는 백성들의 예배 생활을 지적하면서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는 것을 지적했다. 제물은 적합하지 않은 것을 드렸으며, 그들은 눈먼 것, 병든 것을 드렸다. 이런 것은 사람인 총독도 받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제사는 더러운 것으로 주를 더렵혔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리고
잘못된 제사를 방관한 제사장들이 지성소로 가는 문을 닫아버리기를 원했다. “해가 뜨는 곳에서 해지는
곳까지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중에 크게 될 것이며, 모든 곳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게 될 것이니,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중에서
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말1:10-11) 이 부분은 임박한 종말적인 상황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제사장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게 될 것이며, 또한
후손들에게도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회개를 촉구하면서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말3:6) 피조물은 변해도 하나님은 변함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십일조와 헌물인 헌금에 대한 회개를 강조하고 있다.
다. 하나님과의 언약
제사장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과 통혼하며, 그들의
풍속을 따라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율법을 어긴 것과 특히 제사장들, 레위인들 및 방백들이 가장 범죄하고
있음을 보고 기가 막혀 옷을 찢었다고 한다. 그 때의 회개 기도는 “우리의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에스라9:1-7)
대제사장 에스라는 바벨론으로 포로 생활 중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교 문화로 인한 신앙의 타락을
개혁하고, 공동체 제도와 전통을 확립했다. 느헤미야 총독은
예루살렘 성곽 건축, 이스라엘 공동체 조직 및 통치, 레위인의
직무 분담과 생활 보장, 성전 규례 확립, 안식일과 율법의
준수, 이방인과 통혼 금지 등을 추진했으며, 대제사장 에스라는
세속화 된 풍속과 신앙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모세의 율법에 따라 신앙을 재 정립했다. 그러나 에스라 법을 받아들인 이방 여인은 포로에서 귀환한 공동체의 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지자 에스겔도 이러한 백성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언약대로 백성들을 회복시킬 것을 약속하셨다. 이 회복은 개인 회복뿐만 아니라 민족 회복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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