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레쉬트

 

1. 베레쉬트

 

창세기 11절「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태초라고 번역된 בְּרֵאשִׁ֖ית (베레쉬트)는 접두사(בְּ)가 붙어 있는 명사형으로서 영어의 in the beginning이 아니라 lead, head 라는 의미가 된다. 하나님 집의 머리라는 것이다.

히브리어 문법은 동사+주어+ 목적어로 이루져 있는데, 이 문장은 베레쉬트를 말하고자 하므로, 베레쉬트와 바라 엘로힘 에트 하샤마임 에트 하에레츠 사이의 목적격 관계 대명사가 생략된 것이다.

영어로 표현하면, Bereshit (whom)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이를 번역하면, Bereshitthe heavens and the earth가 동격이므로, 하나님이 천국과 이 땅에 해당하는 성전의 머리되신 분을 창조하셨다 라는 의미가 된다.

 

베레쉬트는 베와 레쉬트의 합성어 (접두형전치사+여성 단수 명사)이다. 여기서 베(בְּ)는 하나님의 집이라는 의미이고, 레쉬트는 시간적인 순서가 아니라 질서적인 순서를 의미한다.

요한복음 11절에서 Ἐν ἀρχῇ ἦν ὁ λόγος 『태초(엔 아르케)에 말씀이 계시니라』 Ἐν ἀρχῇ ἦν ὁ λόγος

엔 아르케는 태초가 아니라, 히브리어 베레쉬트와 같은 개념으로 성전의 머리되시는 분이다. 다시 번역하면 성전의 머리되시는 분은 호 로고스이다 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레쉬트를 분해해 보면 로쉬רֵאשִׁ֖와 이트ית로 되어있다. 그리고 접두사 베와 이트가 결합된 바이트는 하나님의 집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로쉬는 머리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의 머리라는 것이다. 레쉬트에서 레는 머리에 해당하며, 알렙은 신을 나타내며, 쉰은 이빨, 요드는 손, 타우는 (십자가의) 표시를 나타낸다. 머리이신 하나님이 이빨을 드러내고 손으로 표시하는 우두머리라는 것이다. 성전의 머리되시는 분은 바로 그리스도이시다.

머리이신 그리스도가 그의 백성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다. 첫사람 아담이 하나님 나라에서 누군가를 이 땅으로 데리고 와서 마지막 아담이 다시 데리고 간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집을 떠난 자들은 범죄한 자들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 다시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구원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הַשָּׁמַ֖יִם(하샤마임)은 하늘(sky)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הָאָֽרֶץ(하에레츠)는 물질세계를 의미한다.

창세기 1 1절에 『머리되시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즉『핫샤마임과 하에레쯔를 바라 하시니라』에서 천지가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개역개정을 통해서 보면 천지는 눈에 보이는 하늘과 땅을 인식한다. 그러나 헬라어 성경은 의미가 다르다.

הַשָּׁמַ֖יִם(하샤마임)은 하늘(sky)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heavens)를 의미한다. הָאָֽרֶץ(하에레츠)는 물질()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는 이미 존재하는데, 왜 하나님이 다시 천국과 땅을 만드시는가? 이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아들이면서,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사람의 아들은 물질()이며, 하나님의 아들은 천국을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님이 천지를 만들었다는 그 천지는 바로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창세기라는 제목도 영어 성경을 번역하여 된 것으로, 히브리어 성경의 제목은 베레쉬트(בְּרֵאשִׁ֖ית)이다.

창세기 1-3장의 이야기를 말씀하기 위한 타이틀 제목이 바로 창세기 11절인 것이다. 장과 절은 후대에 인간들이 붙인 결과이며, 원래 히브리어 성경은 장 절이 없다.  

하나님이 하나님 나라를 창조한다는 말은 그리스도를 창조하셨다는 말이며, 사람의 심령 속에 임재하시는 그리스도, 셋째 하늘, 즉 사람의 심령 속의 하나님 나라를 창조하셨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히브리어 샤마임이나, 헬라어 우라논은 모두 복수로서, 성도들의 하나님 나라(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땅(에렛쯔)인데, 창세기 1 9절에 보면『하나님이 온 천하에 있는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시고 물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 뭍을 땅이라』하셨다. 그 땅이 에레쯔 이다. 창세기 1 1절의 땅은 지구의 땅이 아닌 물질세계를 말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물질세계도 역시 육의 몸이라고 말을 할 수 있다.

창세기 11절에서, 하나님이 성전의 머리되시는 분을  흙으로 육체를 만드시고, 영으로는 천국이라는 첫사람을 만드셨는데, 첫사람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골로새서 115『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그는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첫사람이 그리스도이며, 마지막 아담인 예수님도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로마서 514『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모형이라는 말은 NIV 성경은 who was a pattern of the one to come, KJV 성경은 who is the figure of him that was to come로 표현되었다.

헬라어 성경을 보면 ς στιν τπος(모형) το μλλοντος

모형으로 번역된 튀포스는 도장, 동상, 모델, 사례 등의 의미로 해석된다. 말하자면 첫사람은 마지막 아담 그리스도의 그림자, 복사판이라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45-47『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생령이라는 말은 번역의 오류로서, 살아있는 (한정된)생명체를 의미한다. 고린도전서 1545-47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아들이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바로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람의 아들은 첫사람의 사륵스(육의 몸)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볼 수 있으며,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영의 몸을 가지고 태어난 분이라는 것이다.

첫사람이 왜 그리스도인가? 에덴동산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에덴동산은 세상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하나님 나라를 의미하는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2. 에덴동산

서론